숫자 하나를 두 기준 자리에서 각각 반올림·올림·버림해 결과를 나란히 비교합니다.
'어느 자리에서'가 헷갈리는 이유
"십의 자리에서 반올림"이라고 하면 십의 자리를 판단에 쓰는 것이 아니라 십의 자리 단위로 정리한다는 뜻입니다. 판단은 그보다 한 칸 아래인 일의 자리를 봅니다. 이 방향을 반대로 잡으면 결과가 한 자리씩 어긋납니다.
| 기준 자리 | 결과 단위 | 판단에 쓰는 자리 |
|---|---|---|
| 소수 둘째자리 | 0.01 단위 | 소수 셋째자리 |
| 소수 첫째자리 | 0.1 단위 | 소수 둘째자리 |
| 일의 자리 | 1 단위(정수) | 소수 첫째자리 |
| 십의 자리 | 10 단위 | 일의 자리 |
| 백의 자리 | 100 단위 | 십의 자리 |
| 천의 자리 | 1,000 단위 | 백의 자리 |
사례
1,234를 백의 자리 기준으로 처리하면 판단 자리는 십의 자리(3)입니다. 5 미만이므로 반올림은 1,200, 올림은 1,300, 버림은 1,200이 됩니다.
1,250이라면 판단 자리가 5라 반올림은 1,300으로 올라가고, 버림은 그대로 1,200입니다. 같은 숫자에서도 방식에 따라 100 차이가 납니다.
실무에서 방식이 갈리는 지점
세금과 공과금은 항목마다 규정이 다릅니다. 국세는 원 단위 절사가 원칙인 항목이 많고, 4대보험료는 원 단위에서 반올림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자재를 주문할 때는 모자라면 안 되므로 올림을 씁니다. 어떤 방식을 쓸지는 계산이 아니라 해당 규정이 정합니다.
음수 처리
음수에서는 '올림'이 0에 가까워지는 방향인지 절댓값이 커지는 방향인지 정의가 갈립니다. 이 계산기는 수직선 기준(올림은 오른쪽, 버림은 왼쪽)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