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일정액을 넣는 적립식 투자의 총수익률과 연환산 수익률을 계산합니다.
적립식은 거치식과 계산이 다르다
목돈을 한 번에 넣는 거치식이라면 (평가금액 − 원금) ÷ 원금으로 끝납니다. 적립식은 돈이 들어간 시점이 제각각이라 이 방식이 실제 성과를 과소평가합니다. 첫 달에 넣은 돈은 12개월을 굴렀지만 마지막 달 돈은 한 달밖에 안 굴렀기 때문입니다.
이 계산기는 총수익률을 먼저 구한 뒤, 투자 기간을 반영해 연 단위로 환산합니다. 서로 다른 기간의 상품을 비교하려면 연환산 값을 봐야 합니다.
기간별 연환산 비교
| 총 수익률 | 투자기간 6개월 연환산 | 투자기간 12개월 연환산 | 투자기간 24개월 연환산 |
|---|---|---|---|
| 5% | 약 10.3% | 5.0% | 약 2.5% |
| 10% | 약 21.0% | 10.0% | 약 4.9% |
| 20% | 약 44.0% | 20.0% | 약 9.5% |
같은 총수익률 10%라도 6개월 만에 낸 것이면 연 21%, 24개월 걸렸으면 연 4.9%입니다. 총수익률만 보고 상품을 고르면 기간이 긴 쪽이 유리해 보이는 착시가 생깁니다.
사례
매달 50만원씩 12개월을 넣어 총 600만원을 납입했고 평가금액이 660만원이라면 총수익률은 10%입니다. 투자 기간이 12개월이므로 연환산도 10%입니다.
같은 결과를 6개월 만에 얻었다면 연환산은 약 21%가 됩니다. 계산은 (1 + 총수익률)의 (12 ÷ 개월수) 제곱에서 1을 빼는 방식입니다.
반영되지 않는 것
배당금·분배금을 따로 받아 재투자하지 않았다면 평가금액에 잡히지 않아 수익률이 실제보다 낮게 나옵니다. 매도 시 발생하는 세금과 환매 수수료도 반영되지 않으므로, 이 값은 세전·매도 전 기준입니다.
손실 구간에서도 연환산은 계산되지만, 짧은 기간의 손실을 연 단위로 확대하면 실제보다 과장돼 보입니다. 3개월 −5%를 연환산하면 −18.5%가 되는데, 이 흐름이 1년 내내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