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과 시나리오 배수를 넣어 반감기 이후의 가상 수익을 계산합니다. 가격 예측이 아니라 가정에 따른 산술 결과입니다.
시나리오별 결과
| 시나리오 | 목표가 | 18개월 후 평가금액 | 연환산 수익률 |
|---|---|---|---|
| 보수적(2배) | 1억8,000만원 | 200만원 | 약 58.7% |
| 중립(4배) | 3억6,000만원 | 400만원 | 약 152.0% |
| 공격적(8배) | 7억2,000만원 | 800만원 | 약 300.0% |
반감기가 무엇을 바꾸나
반감기는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점입니다. 새로 공급되는 물량이 줄어드니 수요가 같다면 가격에 상방 압력이 생긴다는 것이 통상적인 설명입니다.
다만 즉시 오르는 버튼이 아닙니다. 반감기 일정은 프로토콜에 정해져 있어 시장이 미리 알고 있고, 그만큼 가격에 선반영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과거 반감기 이력
| 반감기 시점 | 다음 최고점까지 소요기간 | 저점 대비 상승폭(참고) |
|---|---|---|
| 2012년 11월 | 약 13개월 | 약 90배 |
| 2016년 7월 | 약 18개월 | 약 30배 |
| 2020년 5월 | 약 18개월 | 약 8배 |
과거에는 반감기 후 고점까지 13~18개월이 걸렸습니다. 다만 표본이 세 번뿐이고 상승폭도 90배에서 30배로 줄어드는 추세라, 이 패턴을 다음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숫자로 따라가기 — 100만원을 4배 시나리오에 넣으면
투자금 100만원, 매수 시점 BTC 가격 9,000만원, 중립(4배) 시나리오, 보유 18개월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 단계 | 계산 | 값 |
|---|---|---|
| 매수 수량 | 1,000,000 ÷ 90,000,000 | 0.011111 BTC |
| 시나리오 목표가 | 90,000,000 × 4 | 360,000,000원 |
| 평가금액 | 0.011111 × 360,000,000 | 4,000,000원 |
| 평가손익 | 4,000,000 − 1,000,000 | 3,000,000원 |
| 연환산 수익률 | 4(12÷18) − 1 | 약 152% |
여기서 눈여겨볼 것이 하나 있습니다. 매수 시점 BTC 가격을 얼마로 넣든 평가금액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수량이 '투자금 ÷ 가격'이고 목표가가 '가격 × 배수'라서, 곱하면 가격이 약분되고 투자금 × 배수만 남기 때문입니다. 가격 입력은 매수 수량이 몇 BTC가 되는지를 보여줄 뿐입니다.
그래서 이 계산기가 실제로 묻는 것은 '반감기 이후 몇 배가 될 것이라고 보는가' 하나뿐입니다. 연환산 수익률도 마찬가지로 배수와 기간만으로 정해집니다 — 같은 4배라도 18개월이면 연 152%, 36개월이면 연 100%로 떨어집니다.
이 계산이 알려주지 않는 것
시나리오 배수(2배·4배·8배)는 근거 있는 예측이 아니라 사용자가 고르는 가정입니다. 계산기는 그 가정을 산술적으로 전개할 뿐이고, 실제 가격은 규제·거시경제·시장 심리에 좌우됩니다.
암호자산은 가격 변동이 매우 크고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계산 결과를 투자 판단의 근거로 삼지 마시고, 여러 시나리오의 폭을 가늠하는 용도로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